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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최고 보양식 '민어'...노화 방지, 다이어트 그리고 '이것'에도 탁월

민어 회ㅣ출처: 미드저니민어는 몸을 보신하는 음식으로 예부터 사랑을 받았다. 최고의 횟감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맛이 좋아 차례상에 찜으로 많이 올리는 대표적인 서민 생선이 바로 민어이다. 손으로 눌러 보아 단단한 것이 신선하며 눈동자가 선명해야 한다. 민어는 인천 앞바다에서 잡은 것과 목포산을 최고로 치며, 여름철에는 임금님이 즐겨 먹었을 정도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다. 민어는 몸집이 클수록 맛있는데, 잡자마자 바로 먹는 것보다는 냉장고에서 2~3일 정도 숙성하면 이노신산 성분으로 인해 탄력과 감칠맛이 증가하여 맛이 좋아진다.흰살 생선인 민어는 열량이 낮아 튀김, 구이보다는 찜이나 조림으로 섭취를 많이 한다. 원기를 북돋우는 민어는 100g에 단백질이 약 20%, 지방이 약 5%가량으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높은 영양가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따뜻한 성질을 지닌 민어는 설사를 하거나 기력이 없어 피곤함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 기력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민어는 부레를 회로 먹는 유일한 생선인데, 젤라틴이 주성분인 민어 부레에는 콘드로이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피부에 탄력을 주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민어의 부레로 술을 담가 먹으면 체질 개선은 물론이거니와 코피를 멎게 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 혈관 속에 있는 지방과 노폐물을 배출하여 혈액순환을 고르게 하여 성인병인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을 예방한다.민어는 두뇌에 좋은 핵산이 풍부해서 학생들의 두뇌 개발에 도움이 된다. 뇌의 피로를 덜어주어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 또 소화 흡수가 빨라 어린이의 성장 발육을 촉진한다. 또한 민어에는 풍부한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뼈를 강화하고 골밀도를 높여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에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자랑한다.